홈쇼핑 업체들이 푸짐한 사은품을 내걸고 `효자상품’인 기저귀 판촉전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19일 오전 8시 40분과 오후 6시 20분에 `하기스 기저귀 특별전’을 열고 하기스 골드 기저귀 12박스(98만7천원)를 사면 43만원짜리 비데를 준다. 7∼8개월 사용분으로 2개월마다 4박스씩 나누어 배송해준다. 아기의 성장을 고려해 `중형&대형’ `대형&특대형’으로 세트를 구성했으며, 구매후 사이즈 교환이 가능하다. 10개월 무이자 할부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홈쇼핑은 25일 오후 4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하기스 특별전’을 연다. 신생아, 소형, 중형, 대형, 특대형, 점보형 등 성장 단계별로 6종의 제품을 준비했으며 가격은 5만3천400원∼15만4천800원이다. 구매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자동차 완구나 원목 책꽂이를 선물로 준다. 우리홈쇼핑은 23일 보솜이 기저귀 특대형 세트(352개 들이)를 13만3천원에 판매하고 5만∼6만원 상당의 아동 도서, 원목 교구 세트, 미끄럼틀 중 하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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