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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교육청 국감 실시
 
박혜미   기사입력  2006/10/18 [20:35]
1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교육위원회는 울산?부산?경남의 국정감사를 부산시교육청에서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는 국회 교육위 위원장 권철현의원(한나라당.부산사상)을 비롯, 총 10명의 교육위원이 참석해 울산시교육청의 서용범 부교육감, 부산시교육청의 설동근교육감, 경남교육청의 고영진교육감을 상대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교육청은 작년 전국체전 관계로 국감을 받지 못해 실질적으로 2년치의 국감을 받은 것.
 
국감을 시작하며 권의원은 "이번 국감을 실시하는 목적은 각 교육청이 역점을 둔 사업이 과연 교육현장에서 제대로 실적을 갖는지 평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해 시정하는 것"이라며 "더욱 궁극적 목적은 국정감사를 통한 교육의 질 향상에 있으므로, 참가한 교육기관장들은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작된 국감에서 서용범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은 교육감 권한대행으로 교육위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을 했다.
 
국감에서 울산시교육청이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부분은 급식관련부분으로 지난 6월 남구 옥서초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국회 교육위 최순영의원(민주노동당.비례)은 "강남교육청이 학교장에게는 주의와 300만원의 과태료만을 부과하고, 영양사와 조리사에게는 경고와 전보 조치를 내린데 반해 비정규직 조리종사원 9명을 무단해고한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하며 서부교육감의 해명과 재검토를 요구했다.
 
서부교육감은 이 질의에 대해 "재검토해 보겠지만, 학교급식 기본방향지침에 따라서 처리한 것"이라고 답변해 최의원의 주장과 상반되는 입장을 보였다.
 
이외에도, 국회 교육위 김영춘의원(열린우리당. 서울광진갑)은 "울산시가 재정자립도는 높지만 시도교육청 평가결과는 꼴찌"라며 울산시교육청의 교육실태를 강도높게 비난해 서부교육감을 당혹케 했다.
 
한편, 이번 국감은 2시간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 3개 교육청을 한꺼번에 감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국감 관계자들과 참여자들로부터 "수박 겉핥기 식의 감사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혜미기자
 
광역일보 사회부 수습기자 박혜미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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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10/18 [20:3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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