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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공포
확진자 2명, 최근 오미크론 발생지 독일ㆍ화란에서 입국
최종 판정까지 5일 걸려…이번 주말 쯤 관련여부 판명
기사입력  2021/12/01 [18:30]   정종식 기자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울산 확진자 2명의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감염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이 오미크론에 의해 감염됐을 경우 울산시 방역체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속도가 빨라 무엇보다 확진자 폭증에 대비한 병상확보가 시급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또 이럴 경우 울산시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일부에서 제기된다. 현행 영업시간 규제완화는 그대로 유지하되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달 30일 확진판정을 받은 울산 거주자 2명이 각각 오미크론 발생지역인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격리된 채 `전장 유전체분석` 조사 결과를 가디리는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검체체취 방식(PCR)으론 코로나 확진여부 판정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해 바이러스 유전자 전체를 검사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의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여부는 최종 판정까지 5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이번 주말 쯤 최종 판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최근 한 자리수를 유지하던 확진자 숫자가 3일 10명대로 급증하면서 울산지역에서 오미크론 공포가 가속화되고 있다. 확잔자 2명의 오미크론 관련 여부와 상관없이 우선 인원제한부터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10명대로 늘어난 것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완화로 인한 감염병 경계심 해이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대체적인 주장이다. 중구 성안동 김 모씨(64)는 "지난 달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해이상태가 이어지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현 상태에서 인원제한만이라도 다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 상태에서 더 악화돼 다시 영업시간이 제한되면 상황만 더 악화되고 자영업자들이 연말연시에 더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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