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오는 31일까지 종합자료실에서 `놀면 뭐 하니? 웹툰은 어때?` 라는 테마로 특별도서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도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신과 함께`, `이태원 클라쓰`등의 인기 웹툰 50여권을 전시한다.
50여권의 도서는 드라마 및 영화로 소개된 화제의 웹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 시국에 오랜 시간 실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들이다. 3층 종합자료실 테마가 있는 특별도서전 코너에서 대출 및 열람 가능하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활동에 제약이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인기 웹툰을 읽으며 지친 마음도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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