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송종일)은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심어주기 위해 1일부터 12일까지 1층 로비에서 `빨간콩`출판사 후원으로 그림책 `볼 빨간 아이`원화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볼 빨간 아이`는 무언가 못마땅하거나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화`라는 감정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그림책이다. 화가 났다가 가라앉는 아이의 마음을 강렬하고 유쾌한 그림과 함께 재밌게 전해준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다양한 원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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