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외솔중학교는 다양한 체육교육 프로그램과 과학적인 운동선수 관리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학교체육활성화`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 외솔중학교(교장 박현미)는 다양한 체육교육 프로그램과 체육동아리 운영, 과학적인 운동선수 관리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학교체육활성화`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격부로 유명한 외솔중은 우수한 운동선수 육성에 힘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내 비대면 스포츠클럽대회 운영, 학년별 체육대회, 비대면 걷기대회 운영 등 학생 중심의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저체력 학생에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학생건강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 시대 저하된 학생들의 신체 운동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동아리를 개설해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하게 해 학교폭력을 줄이고 학생들의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도록 했다. 또 체육 교과와 다른 교과를 융합한 프로젝트 수업,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걷기 대회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박현미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체육활동 및 학교운동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며 지역사회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