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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중기 육성자금 28억원 편성…기업지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5개 신설, 총 21개 사업 추진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2/01/26 [16:31]

 경남 밀양시는 올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영계획과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기업 지원사업에 나선다.


시는 올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28억원을 편성하고 청년교통비 지원과 근로 환경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을 추가해 전체 21개의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육성자금은 기업별 융자한도액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전년도와 같이 최대 10억원을 유지하고, 융자 한도를 상시고용 인원과 매출액에 따라 2억~10억원 범위 내 차등 적용한다. 이차보전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최대 4.3%를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해 매출액이 2020년 또는 2019년에 비해 10% 이상 감소한 기업과 태풍ㆍ폭우ㆍ화재 등의 재난재해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이차보전율을 0.5%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신설했다.


또 여성ㆍ장애인ㆍ청년 창업기업과 관내 소비실적 달성기업(사랑상품권 구매실적)에 대해서도 0.3~0.5% 우대 지원해 다양한 기업이 최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기간은 운영자금 2년, 시설자금 3년이다.


시의 올해 신규 지원사업은 ▲기업의 열악한 제조시설과 복지 공간 개선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 지원 ▲홈페이지ㆍ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 기업 홍보역량 강화 지원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교통 바우처를 지원하는 청년교통비 지원 등 5개 사업이 신설됐다.


시는 밀양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조달청 등의 입찰ㆍ낙찰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 운영 지원사업 ▲근로자의 날 기념과 모범근로자 선정 등의 4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분야별로 폭넓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도 꾸준히 발굴해 기업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미래 자동차 부품 실증 지원사업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수출보험 가입 지원사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해외지사화 참가 지원사업 등 기존 16개 사업을 포함해 총 21개로 확대했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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