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 김남준 안전보건처장(왼쪽)이 한국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오른쪽)과 `소방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가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과 손잡고 소방안전 역량과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동서발전은 26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발전 김남준 안전보건처장과 한국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대형 공사장 등 사업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발전소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방설비, 위험물시설, 신재생설비 등에 대한 안전점검 기술지원 ▲화재사고 발생시 원인분석과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컨설팅 ▲소방안전관리 교육 등 소방방재분야 역량 향상에 협력한다.
동서발전 김남준 안전보건처장은 "한국소방안전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한 차원 높이고 대형화재 등 중대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5년 연속 사망사고 `0명` 달성했으며, 안전관리 등급제(기획재정부 주관), 안전활동 수준평가(고용노동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행정안전부 주관) 등 정부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