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울산시가 추진할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안)`에 담길 울산 스마트도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주요 사업 등을 알리고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안)`은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스마트 울산 `을 비전으로 연결을 통한 집단 지성도시, 지속가능한 산업도시, 사람의 가치를 더 높이는 디지털 인재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통, 환경ㆍ에너지, 방범ㆍ방재, 행정, 의료ㆍ복지, 문화ㆍ관광, 산업ㆍ경제 등 7개 분야에서 총 43개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행사는 전문가 5명과 사전참가 신청을 받은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울산시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보완을 거쳐 2월 중 스마트도시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 뒤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 확정ㆍ시행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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