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내달 1일 도시농장 2곳을 개장 88세대에게 분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도시농장 사업은 참여 희망세대 증가로 2021년도 40세대에서 제2도시농장을 추가 분양go 88세대로 확대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도시농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도시농장 조성사업은 도심 내 유휴지 등을 활용해 농장을 조성해 남구민들에게 분양하는 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이끌 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며 이웃 간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참여세대 선정기준을 농지 소유여부, 세대원 수, 자녀동반 여부 등으로 해 농업체험이 힘든 도시민들을 선정했으며 1세당 16㎡를 분양하며 연간 사용료는 3만2천원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매년 도시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증가 하고 있으나 신청하시는 주민 전체를 수용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내년에는 추가 조성을 통한 참여기회 확대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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