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 이하 진흥원)은 울산 조선해양기자재 ICT/SW융합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제1차 조선해양기자재 ICT/SW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 중 6개사를 최종 선정해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기술,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가능한 강소기업 육성으로 조선 해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 차별화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 역량을 제고시켜 자립성 강화 및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한다.
제1차 신청기업은 기술지원ㆍ사업화 지원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선택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술ㆍ제품개발 ▲국내외 특허지원 ▲시제품제작 ▲시제품실증 등 8개 항목이며, 사업수행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로, 기업 당 최대 1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1차 지원공고는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입주기업 및 SW융합클러스터 등록기업으로 조선해양 ICT/SW융합 기술이나 조선해양기자재 또는 ICT/SW 관련 기술 보유에 제한을 두었다.
하지만 제2차 지원사업은 울산 소재의 조선해양기자재/ICT/SW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제2차 지원공고는 오는 6월 시행이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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