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진초등학교(교장 김차남)는 모두가 모여 함께하는 상진초 발명-메이커 기초캠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진초는 2021년 온라인을 통해 실시하였던 쌍방향 메이커 가족캠프를 2022년에는 학교에서 모두가 직접 모여 함께하는 발명-메이커캠프로 확대해 시행했다.
모두가 모여 함께하는 상진초 발명-메이커캠프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추어 저학년 학생(1~3학년) 중심의 기초캠프, 고학년 학생(4~6학년) 중심의 심화캠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융합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1기 활동은 25일에 실시한 기초캠프를 시작으로 6월 8일 심화 캠프, 6월 11일 융합캠프가 실시될 예정이다.
기초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발명-메이커 동아리 학생 멘토들과 함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이해한 후 직접 나만의 비누를 만들어 보았으며 제작한 작품을 친구들과 공유해 보았다.
발명-메이커 기초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다른 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수업을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동아리 멘토 선배들이 도와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차남 교장은 "상진초등학교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 강화를 위해 학생의 발달과정에 맞춘 기초, 심화 그리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학교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여 학생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