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울산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울산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창경센터, 김재훈 센터장)와 공동으로 제1회 울산창업투자포럼을 26일 14시부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투자포럼은 6개 창업기업이 IR 발표 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개 기업에게 울산창경센터에서 총 1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 및 TIPS 추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6개의 창업기획자와 TIPS 운영사 관계자 및 많은 엔젤투자자 등 전국의 투자사들도 참석할 예정으로,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창업투자포럼은 금년도 총 2회로 진행 될 계획이며, 단순 투자 행사가 아닌 울산창경센터의 창업프로그램 지원 및 TIPS의 연계로 실효성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울산중기청과 울산창경센터 담당자들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안남우 청장은 "울산창업투자포럼이 지방의 부족한 투자 인프라속에서 마중물과 같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이 행사로 말미암아 앞으로 울산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