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태호)는 25일 제9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공사금액 50억 미만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울산지역본부는 총 23개조의 점검반이 건설현장과 제조사업장을 방문해 추락ㆍ끼임 등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건설현장 점검반은 최근 3년간 공사금액 1~50억 원 건설현장 사고사망자의 60.8%가 사망에 이른 12대 기인물의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하고, `핵심 안전조치 홍보자료`와 `자율안전점검표`를 현장에 안내했다.
울산지역본부는 점검 결과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은 즉시 노동부 감독으로 연계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은 개선토록 시정조치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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