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부도서관은 50세 이상 신중년 및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도서관 지혜학교를 오는 7월 29일까지 총 12회차 과정으로 운영한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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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50세 이상 신중년 및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도서관 지혜학교를 오는 7월 29일까지 총 12회차 과정으로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오현석 교수를 강사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문학과 예술로 살펴본 우리 지역다움에 대한 강의로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지역의 문학과 예술 작품 분석을 통해 비평적 안목을 키우고 내가 살아가는 지역, 공간에 대한 이해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지며 지역민으로서 삶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인문 토론수업을 수강할 수 있어 너무 좋았으며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독서와 글쓰기에 적극 참여하여 비평글쓰기 활동을 앞으로도 열심히 이어갈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삶의 가치를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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