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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월성우주창의과학관 새 단장…관람객 중심
6억원 투입해 미래우주시대 체험ㆍ전시 환경 조성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2/05/26 [18:00]
▲    경남 거창군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을 관람객 중심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경남 거창군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을 관람객 중심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거창군은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점검했다.


경남 서북부권역에서 유일한 우주천문 과학관인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2014년 3월 개관한 공립과학관으로 월성계곡으로 익히 알려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 자리 잡고 있다.


세종시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2018년에 개소한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SLR)`와 더불어 천문우주 도시 거창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노후된 과학관의 전시물 개선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원(국비 3억원, 군비 3억원)을 확보한 이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기존의 과학관은 우주 가변중력체험, 월면걷기, 평행감각체험, 4D영상관, 태양망원경 등 우주 체험시설이 있어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았지만, 전시시설의 경우 단순히 벽면에 걸린 사진 전시가 전부여서 `소통ㆍ체험형 전시시설`로의 변화가 요구됐다.


`우주인이 되어 우주를 경험하자`라는 일관된 주제를 통해 스토리가 있는 관람 동선을 구축했고 전시실을 우주선 내부 및 우주공간과 유사하게 디자인해 실제로 우주를 체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로켓발사, 우주탐사 등을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의 최신 기술로 구현했다.


특히 우주복착용 가상체험, 관제센터 로켓발사, 우주정거장 및 화성기지 탐사로버 체험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천문우주시대에 걸맞은 콘셉트를 정해 상호소통ㆍ참여형 전시콘텐츠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거창군을 방문하는 주 관광객은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휴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인데 이들을 위한 우주과학과 자연을 접목시킨 체험형 교육관광코스 개발에 과학관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경제ㆍ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우주기술 생태계 지원을 통해 기초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국민 여행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2. 여행가는 달`을 맞아 오는 6월1일부터 7월22일까지 무료로 개장할 예정이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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