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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 `진영 하모니숲길` 조성
진영읍 구도심 폐선철로 전 구간 공원화 완료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2/05/26 [18:02]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진영 하모니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진영읍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구도심 통과 폐선철로 구간(2㎞) 공원화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진영 하모니숲길은 21억원을 들여 경전선 폐선부지 중 진영읍 여래리 700-79 일원 진영역사공원 우측에서 한얼중학교 앞 650m 구간 1만6171㎡ 면적에 산책로, 자전거도로, 만남의 광장, 아카데미 텃밭 등을 조성했다.


해당 구간은 진출입이 제한된 철로로 인해 오랜 기간 진영 도심이 남북으로 단절된 곳으로 남쪽은 아파트단지 등 신도시가, 북쪽은 원도심이 형성돼 있어 도시 균형 발전에 방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2017년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선정으로 사업부지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단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폐선부지가 도심과 농촌을 이어주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80억원(국비 56억, 도비 7억, 시비 17억원)을 들여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상향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지난 3월 준공된 문화ㆍ복지거점인 진영하모니타운을 비롯해 하모니숲길과 원도심 이음길 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진영 구도심이 하모니숲길 조성사업으로 남북으로 연결되고 농촌과 도심을 연계하는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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