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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민의힘, 지방선거 당선자 연수회
권명호"지방선거 압승…민주당 정권 못했기 때문에 얻은 결과"
김두겸 시장 당선인, 그린벨트해제 등 10가지 시정 방향 제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2/06/27 [20:03]
▲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27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이 27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명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서 김기현 前 원내대표, 서범수 국회의원, 박대동 前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자를 포함한 기초단체장 당선자, 광역ㆍ기초의원 당선자 전원도 한자리에 모여 7월1일 임기시작을 앞두고 원팀으로 울산의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울산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김기현 前 원내대표의 첫 번째 특강 `보수의 가치와 새시대 정치`와, 권명호 시당위원장의 두 번째 특강 `국민의힘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 기초단체장 당선자 등의 구ㆍ군별 비전 발표와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자의 마지막 특강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한 시정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 김기현 前 원내대표는"진정한 보수는 책임있는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고 기득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를 가장 적절히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민들을 위해 확실한 이념을 바탕으로 울산을 위한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들께서 다시 4년만에 소중한 일할 기회를 되찾아오는 쾌거를 이룬 뜻깊은 선거였다"고 소회를 전하며, "하지만 이는 국민의힘이 잘했기보다 기회를 준 민주당 정권에서 못했기 때문에 얻은 민심의 냉혹한 결과"라고 평했다.

 

이어서 구ㆍ군 단체장의 구정방향을 간단하게 들은 후, 김두겸 시장 당선자는 10가지 기본 시정방향으로 그린벨트 해제, 의료산업 육성, 종합대학교 유치, 청년천국, 관광도시, 교통망 혁신, 신도시 건설, 어르신과 농어민이 즐거운 도시, 스포츠 메카 등을 제시했다.

 

김 당선자는"살기좋은 울산은 한명이라도 인구가 느는 것"이라 말하고, "울산의 인구유출을 막고 사람들이 모여들어 울산을 찾아 삶의 터전을 이룰 수 있도록, 울산이 갖춰야 할 여러 가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현안에 대해서는 "울산의 균형발전을 막고 있는 그린벨트 문제를 해결하고 울산의 기본적인 산업구조의 난맥상을 해결해 기본산업은 성장시키고 4차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산업은 더욱 살리고, 신산업인 문화와 체육, 관광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새로운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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