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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다큐 제작...울산초・화봉중 교직원 출연
온라인 공개 3일 만에 조회 수 4천회 넘어 인기
학교 안 업무 모습 통해 이해・존중 문화 확산
기사입력  2022/07/05 [10:06]   허종학 기자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 중인 다양한 교직원의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 ‘우리학교, 사람들’이 온라인에 공개돼 인기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제작해 공개한 이 다큐는 유튜브 공개 3일 만에 조회 수 4천회를 넘겼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학교는 수업이 이루어지는 장소로만 여겨 지지만 실제 학교는 교육기관으로 교원과 교육행정 공무원, 교육공무직원, 교육봉사자 등 다양한 인적 구성으로 이루어진 직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다양한 교직원들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품고, 성실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학교 내 각자 분리된 공간에서 일하는 교직원이 다른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코자 한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울산교육청이 제작한 다큐는 학교의 교육활동 중 수업과 학생 생활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시설관리, 청소·당직 업무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교직원들의 직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본이나 리허설 없이 학교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큐 형식이라 출연학교 섭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울산초등학교와 화봉중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교 현장 14명의 활동을 담아냈다.

 

  울산초에서는 정기자 교장, 강혜진 행정실장, 황수빈 교사, 정문옥 영양교사, 임재성 행정 주무관, 강종일 시설 주무관, 임종호․유남수 배움터지킴이가 출연했다.  화봉중에서는 심말선 교장, 김명례 행정실장, 박유진 교사, 전지영 상담사, 신선희 청소 주무관, 정기동 경비 주무관이 출연해했다.  

 

  영상은 아침 등교 시간에 교문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는 교장 선생님, 아이들과 아침대화 시간을 갖는 신규 교사, 지출업무와 시설관리 업무에 담당하는 행정실 직원들, 매일 아침 등교지도를 하는 안전생활교육 부장교사, 레스토랑 같은 급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급식소 직원들, 아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상담사,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 주무관,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교 후 학교를 지키는 경비 주무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상을 본 시민들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학생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줄 몰랐다”,“교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모습을 직접 접한 후 그들을 더욱 이해할수 있었다”는 등 댓글을 남겼다. 

 

  노옥희 울산교육감도 페이스북을 통해“이번 영상은 울산교육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며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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