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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14~16일 카자흐ㆍ우즈벡 방문…코로나 발발 후 첫 외유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2/09/12 [18:59]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4~16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12일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15~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드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제22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카자흐스탄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우즈베키스탄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양국을 공식방문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의 외국 방문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20년 1월 미얀마를 찾은 게 마지막이다.

 

그는 중국 본토 밖으로는 지난 6월30일 주권귀속 25주년을 맞은 홍콩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초로 방문했다.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외무부는 시진핑 주석이 카자흐스탄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일정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로 가서 SOC 정상회의에 출석한다고 공표했다.

 

사마르칸트 SOC 정상회의에는 중국,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기르기스스탄 정상과 일부 옵서버국 정상들이 모인다.

 

시진핑 주석은 사마르칸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개별적으로 만나고 파키스탄과 튀르키예 정상과도 회담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일부 소식통은 시 주석의 이번 SCO 정상회의 직접 참석이 이달 초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영향을 줬다고 했다. 중국에 대한 서방의 압박이 강화된데 적극 대응할 필요가 생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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