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스포츠과학중ㆍ고등학교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출전에 앞서 울산 대표로 선발된 소속 학생 선수들이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울산스포츠과학고 제공) © 울산광역매일 |
|
울산스포츠과학중ㆍ고등학교(교장 강신생)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출전에 앞서 울산 대표로 선발된 소속 학생 선수들이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이번 대회에 육상을 비롯한 총 15개 종목에 선수 105명, 임원 4명, 지원교사 16명, 지도자 17명 등 총 142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홈그라운드 이점을 최대한 살려 전년도 구미 전국체육대회에서 획득했던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의 역대 최고 성적, 최다 메달을 뛰어넘겠다는 목표이다.
이미 지난달 24일 사전경기로 펼쳐진 남고부 유도경기에 출전한 백두산(3년) 선수가 무제한급과 100kg 이상급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메달 사냥의 첫 신호탄은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는 평가이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유도와 펜싱의 사전경기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고 있다.
강신생 교장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인 만큼 스포츠인으로서의 예절은 물론 울산시민으로서의 친절도 겸비해주길 바란다"라면서"힘차게 도전하는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끝까지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