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울산경상좌도 병영성 비행기 사진 공모전. (사진=중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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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제2회 울산경상좌도 병영성 비행기 사진 공모전` 접수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
중구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더 많은 주민들이 사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수 기간을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날아가는 비행기를 찍은 비행기 부문, 인물과 비행기를 함께 촬영한 인물 부문, 울산큰애기 인형 등과 병영성을 함께 찍은 특징물 부문 등 세 가지로, 각 부문별로 3점씩 최대 9점의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홍보물에 인쇄된 정보 무늬(QR코드) 또는 병영성 비행기 사진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는 심사를 거쳐 50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지역 숙박업체 숙박권, 항공권 등 다양한 부상이 수여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영성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의 정취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며 "병영성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원이자 누구나 즐겨 찾는 사진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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