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5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유재영) 임직원 및 남구 자원봉사자 80여명과 함께 복지사각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2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80여명은 맛간장, 천혜염, 된장, 율무차, 참치세트, 짜파게티, 리챔, 영양바 등으로 구성된 식품과 수세미, 욕실화, 변기세정제, 바디로션 등을 포함한 총13종의 생필품을 직접 포장한 후,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지원받은 4천만 원으로 생필품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연간 4회에 걸쳐 경제적 정서적 복지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 박정원 대외협력실장은 "SK 구성원과 남구 자원봉사자의 정성이 담긴 행복꾸러미로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SK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SK이노베이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