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이사 권혁운)이 5일 울주군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 지원사업 성금 2억2천여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롯데삼동복지재단 이기현  차장, 휴사회적협동조합 김명자 대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 이어져온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울산 지역 내 대학생들의 교육재능 나눔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학생 멘토들은 필요한 기본교육과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후 울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서 초등학교 5, 6학년 80여명에게 대학생 멘토를 매칭해 주 2회 1년 동안 4개 과목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3차년도 사업이 진행되는만큼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의 재능과 열정이 아동들의 학습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멘토 대학생도 재능 나눔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은 "2020년부터 이어져 올해도 잊지않고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회공헌에 앞장서주신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지원이 사업의 목표대로 결과가 나올 수 있게 모금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