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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무부 "미중 무역관계 안전적 궤도 복귀 기대"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2/11/24 [19:53]
▲ [서울=뉴시스] 중국 상무부 수줴팅 대변인의 자료사진. <사진출처: 중국 상무부>     © 울산광역매일


미중 정상회담을 한 뒤 양국 통상협상도 본격적으로 재개된 가운데 중국 상무부는 미중 무역관계가 조속히 정상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수줴팅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8일 미중 통상협상과 관련해 “미중 정상회담이후 열린 이번 회담은 진솔하고 전문적이며 건설적인 회담”이라면서 “양측은 미중 경제무역 문제와 다자간, 지역간 경제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통상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타이 대표가 중국 고위 관리와 대면 회담을 한 것은 2021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번 만남은 미중 정상회담 후 5일 만에 성사된 것이다.

 

두 장관은 통상분야 주요 고위급 소통 창구를 유지하며 국제 통상 및 양자 간 통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줴팅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왕 부장은 상호존중, 구동존이(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 건설적인 협력을 하자고 제안했고, 상호신뢰의 기초 하에 문제를 해결하자고 주장했다”면서 “아울러 미국이 대중국 무역과 투자 측면에서 내놓은 제한 조치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수 대변인은 “양측간 대면 교류는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우리는 미중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합의)를 잘 이행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도 중국과 함께 미중 경제무역이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궤도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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