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시립무용단, 고래화 시즌2 - 바다로 가는 사람들
반구대 암각화 통해 인간의 진정한 인간다움 추구
 
원주희 기자   기사입력  2022/11/28 [16:39]
▲ 울산시립무용단 고래화 공연의 한 장면 . (사진=울산시립무용단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립무용단의 제46회 정기공연 `고래화 시즌2 - 바다로 가는 사람들`이 오는 12월2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12월 무대에 이어 고래화의 시즌 두 번째 작품으로 홍은주 예술감독이 안무와 연출을 모두 맡아 한층 향상된 무대로 관객들 앞에 선다.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통해 현시대가 잃어버리고 있는 인간의 진정한 인간다움을 찾아보고자 기획된 이번 작품은 `첫 마당: 푸른고래-욕망에 가려지다. 제1장: 뒤틀린 얼굴, 제2장: 들녘으로 돌아가다, 제3장: 바다로 가는 사람들, 제4장: 축ㆍ제, 마지막 마당: 다시 지금, 함께 하는 삶을 그리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무대, 영상, 의상, 조명 등의 무대 동반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연극적 요소와 설치미술, 고리 등 다양한 분야를 융복합적으로 엮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함과 동시에 인간의 욕망, 그리고 `우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여운 가득한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또 고래잡이를 함께 하며 인간은 인간답게 그리고 타인과 관계를 좀 더 풍요롭게 해줄 존재를 찾는 여정을 화려한 무대와 조명, 의상 등과 함께 현대무용으로 엮어 한편의 영화 같은 느낌이 들게 구성했다.

 

홍은주 예술감독은 "이번 시즌2는 어미고래의 희생에 따른 아기고래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담아냈다"며 "이를 통해 현시대 사람과 사람 간의 사랑을 되짚어 보길 바라며 삶속에 따뜻한 온정이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희 기자

울산광역매일 원주희 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2/11/28 [16:39]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