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울산시는 지난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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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산·경남이 공동 주최하고 3개 시·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 경진대회는 지난 2020년부터 부울경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세 번째 울산에서 개최됐다.
지난 7월부터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전국의 창업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271팀이 신청해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선에서 30개팀, 본선에서 14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이날(2일) 대상(2팀), 우수상(6팀), 장려상(6팀)이 가려졌다.
대상은 제너바이오㈜(울산, 반려동물 질병 예측 검진키트), 주식회사 산타(부산, 교육기관 및 강사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체계)가 선정됐다.
시상금은 △대상 1,000만 원 △우수상 700만 원 △장려상 400만 원이다.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수도권보다 열악한 창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부울경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동남권 경제를 이끌어갈 우수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식경제로 변화하는 시점에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새로운 경제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창업기업들의 역동적 에너지와 창조적 도전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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