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20명의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10일간 실시한 `오색빛깔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Zoom을 활용한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색깔있는 마을학교 ▲서로나눔교육지구 마을교사의 다방면 역량강화를 위해 기초소양 ▲학교이해 ▲마을이해 ▲교수역량 ▲혁신지구 등 5개 영역을 매일 3시간씩 5일간 운영했다.
특히 마을교사의 연수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2차에 걸쳐 운영했으며 요일별로 내용을 다양화했다.
월요일은 `재난사회와 로컬회복력`, 화요일 `앎과 삶이 하나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 수요일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및 운영`, 목요일 `학생중심수업의 실제`, 금요일은 `괴산 행복교육지구 운영 사례`로 연수를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낮에는 마을 아이들을 위해, 밤에는 자신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에 참여하는 마을교사들의 노력과 수고는 미래 교육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이번 연수로 한 단계 성장한 마을교사들의 역량이 마을에 대한,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지역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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