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4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했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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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올해 4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56대의 등록번호판을 영치, 큰 성과를 이뤄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실시한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하루 9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돼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펼쳤다.
영치된 차량 56대에 대한 총 체납액은 약 4천만원으로 자동차세 2건(관외 3건)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울주군 관내 차량은 32대, 관외 체납차량은 24대로 집계됐다.
이들 차량 중 속칭 대포차로 불리는 운행정지명령 차량 5대는 범죄 악용과 교통안전 위협을 막기 위해 강제 견인 조치했으며 체납액이 큰 대포차 1대는 향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차량 야간 단속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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