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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차 이전…혁신도시 배치 촉구
울산 중구 등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성명서 결의
 
정호식 기자   기사입력  2023/01/30 [17:42]
▲ 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도시 전북 완주군)가 30일 전북 완주 우석대학교에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울산 중구를 포함한 전국 11개 시·군·구가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 검토 촉구’ 공동성명서를 결의했다. (사진=중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국토교통부가 새해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는 가운데, 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도시 전북 완주군)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적으로 배치해 달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30일 우석대학교에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영찬 울산 중구 부구청장을 포함한 전국 11개 시ㆍ군ㆍ구 단체장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 검토 촉구` 공동성명서를 결의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전국 10개의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시 다른 지역보다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우선 배치의 근거로,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ㆍ분산 배치로 인한 갈등 야기ㆍ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의 균형 발전 등을 들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해당 공동성명서를 향후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11개 시ㆍ군ㆍ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호식 기자

문화, 예술, 교육, 인터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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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1/30 [17:4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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