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울산 북구 중산동 한 농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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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농막과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북구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12시 13분께 북구 중산동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농막 관계자인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소방력 28명을 동원해 10여 분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오후 3시18분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임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19대와 인력 115명을 동원해 5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으나 임야 0.02ha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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