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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 안보대화 4년 만에 22일 도쿄에서 열려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3/02/19 [17:56]
▲ [방콕=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왼쪽)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태국 방콕에서 만나 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중일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대만 문제에 대해 양국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다양한 채널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 울산광역매일


일본과 중국의 정례 안보대화가 4년 만에 열린다.

 

19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오는 21일~22일 도쿄에서 제28차 일본·중국 외교당국 간 협의 및 제17차 일·중 안보대화가 개최된다.

    

21일 오후에 실시하는 제28회 일중 외교 당국간 협의에는 일본측은 야마다 시게오 외무심의관을 비롯한 외무성 관계자가 참석하고, 중국측에서는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을 비롯한 외교부 관계자가 참가한다.

 

당일 외교당국자 간 회담에서는 일중 양국 관계 및 쌍방이 관심을 가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교환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2일 오전 실시하는 제17차 일중 안보대화에는 일본측에서 야마다 외무심의관 및 안도 아쓰시 방위성 방위정책국 차장을 비롯한 외무성 및 방위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중국측에서는 쑨 부부장 및 송옌차오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한 외교부 및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의 안보·국방정책, 안보·방위 분야에서의 의사소통, 국제·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일중 안보대화는 1993년 12월 제1차 회의가 개최된 후, 약 1년~2년에 한 번씩 열렸다. 2011년 1월 제12차 대화부터 약 4년간에 걸쳐 중단했지만, 2015년 2월 도쿄에서 제13차 대화를 재개해, 이후 약 연 1회 개최되고 있다.

 

가장 최근의 개최는 2019년 2월 제16차 대화(베이징)로 그 후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약 4년만에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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