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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방문길 오른다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3/03/27 [18:01]
▲ [에네르호다르=AP/뉴시스] 러시아 국방부가 지난해 9월 공개한 사진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사찰단이 1일 우크라이나 에네르호다르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전술핵을 배치하기로 한 데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러시아의 핵위협은 위험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나토는 ”우리는 경계하고 있고,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토는 "다만 우리는 러시아의 핵태세에 대응해 우리의 핵태세를 조정할 정도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벨라루스의 요청에 따라 전술 핵무기를 벨라루스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핵무기 운반체계인 이스칸데르 미사일 여럿과 항공기 10대를 벨라루스에 이미 주둔시켰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오는 7월 1일까지 전술 핵무기 저장고를 완공하겠다는 구체적 계획까지 밝혔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주요 동맹국이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나토 동맹인 폴란드·리투아니아·라트비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미국이 수십년간 전술 핵무기를 나토 동맹국에 배치해왔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나토는 "나토의 핵 공유와 관련한 러시아의 언급은 완전히 잘못됐다"면서 "나토 동맹국은 국제조약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행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토는 또 "러시아는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 참여 중단을 선언하는 등 지속적으로 군축 통제 약속을 어겼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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