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24일 오후 3시부터 KBS 울산홀에서 열린다. 울산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및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수도권 중심대학교인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와 영남권 중심대학교인 부산대학, 경북대학교가 참가한다. 특히 울산시교육청 주관 고교-대학간 연계학점 인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울산대학교와 영산대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 및 학생들의 대학교 및 학과 선택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2005학년도 정시모집은 12월 22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고 내년 2월 2일까지 전형 및 합격자가 발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05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4일에도 울산 KBS 홀에서 고교 교감, 3학년담임,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EBS 수능강의와 2005 대학입시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 15일 2005학년도 대학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대입자료집인 ‘대학입시 길잡이’와 대입 체험 수기 ‘아름다운 비상을 꿈꾸며’를 발간해 지역 전 고등학교에 배포했었다. 한편 2005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21만681명이며 전체 모집인원의 53%다. 박석철기자 s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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