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자료사진. © 울산광역매일 |
|
오는 19일 개막하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히로시마 서밋)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국제질서를 지켜내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역사에 남을 회의로 성공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뜻을 밝혔다고 일본 NHK가 15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당정 연락회의에서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부터 G7 히로시마 서밋이 개막돼 세계 지도자들이 히로시마에 모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직면해 역사적 전환기에 접어든 가운데 법치를 바탕으로 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켜내겠다는 G7의 강력한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또 정상회의 개막 하루 전날인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을 갖는 것을 비롯해 각국 정상들과도 적극적으로 양자회담에 임하겠다면서 "역사에 남을 정상회의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전력으로 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