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애헤어콜렉션·고운미용실, 울산 백년가게 선정     © 울산광역매일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센터장 윤석철)는 지난 26일 울산지역 백년가게로 선정된 ‘김미애헤어콜렉션(대표 김미애, 사진 왼쪽)’과 ‘고운미용실(대표 안상락, 사진 오른쪽)’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백년가게 육성사업 선정 업체의 자긍심 고취 및 백년가게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지역 우수 백년가게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백년가게 선정을 축하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제조업 제외 업력 30년 이상(국민추천제의 경우 20년 이상)의 점포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는 모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선정 업체에 대한 후속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확산시켜 나가는 사업으로, 울산지역에 총 28개 업체가 지정됐다. 

  이번 백년가게 현판을 수여받은 `김미애헤어콜렉션'은 대한미용사회의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미용인 양성과 재능기부를 통해 울산지역 미용업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운미용실'은 1981년 개업 이후 4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쌓인 노하우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용인 양성을 위해 대한미용사회 교육 강사 및 미용기술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백년가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였으며, 선정된 백년가게는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 신청 시 각종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김미애헤어콜렉션의 김미애 대표는 “백년가게에 선정된 것을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년가게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운미용실의 안상락 대표는 “울산지역에서 40년 넘게 미용업에 종사해오며 백년가게로 지정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신념에 따라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미용업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종택 청장은 “울산에서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오며 노력해주셔서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산을 대표하는 가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정된 백년가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