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나들이 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음식점 조리식품과 무인카페 음료류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지난 3월부터 5월19일까지 구ㆍ군에서 수거검사 의뢰된 김밥, 토스트, 빵류 등 야외 간편 조리식품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인카페 음료류 등 3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세균수, 대장균 등 `위생지표세균`과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캠필로박터균 등 `식중독균`에 대해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외식을 하거나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만큼 식품의 보관방법, 보관온도를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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