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만큼 소량구매 가능 야채·과일·수산물 등 다채 아기둔 주부·맞벌이에 인기
인터넷 수퍼마켓의 최대 장점은 야채, 과일, 수산물 등 오프라인 점포에서 파는 똑같은 상품을 시간과 발품을 들이지 않고 클릭 한번으로 살 수 있다는 점. 이 때문에 눈, 비 등으로 외출이 어렵거나 갓난 아기를 둔 주부, 맞벌이 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할인점,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점포에서 제공하는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는 데다 인터넷 슈퍼 이용자에게만 주는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필요한 양만큼 소량 구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몰(www.emart.co.kr)은 `전국 24시간 주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어디에서든 주문한 바로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배송료는 구매금액이 5만원 미만이면 4천원, 5만∼8만원은 3천원, 8만원 이상은 2천원이다. 회, 초밥, 족발, 순대 등 `신선 상품군’을 주문 후 2시간30분 안에 배송하는 `230 후레쉬 퀵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store.homeplus.co.kr)는 경기 일부지역(인천, 수원, 부천 안산, 대구)과 서울 일부지역(영등포구, 금천구, 마포구)을 대상으로 인터넷 슈퍼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수산물과 식품, 공산품 등 1만5천여가지의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배달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 1시간 단위로 원하는 시간대에 배달해 주며, 오후 3시 이전에 주문하면 그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LG이숍(www.lgeshop.com)은 전국의 78개 LG슈퍼마켓 매장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점포 부근 5㎞ 이내의 거주자들에게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렴한 배송료가 특징. 구매금액이 3만원 이상이면 무료로 배송해주며 3만원 미만이면 2천원의 배송료를 받는다. 계절음식 요리법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CJ몰(www.CJmall.com)은 농협 하나로 클럽과 제휴해 `CJmall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과천, 군포, 의정부, 구리, 안양)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문일 기준으로 3일 이후까지 원하는 날을 선택해 물건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쌀을 제외하고 8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해주며 3만원 이상∼8만원 미만은 2천원, 3만원 미만은 3천원의 배송료를 받는다. Hmall(www.Hmall.com)은 현대백화점 서울 점포와 제휴해 인터넷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후 4시까지 주문을 하면 저녁 8시까지 상품을 배달해 주며 배송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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