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닐슨 아시아국가 조사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아시아국가 가운데 앞으로 경기전망에 대해 가장 비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AC닐슨이 24일 밝혔다. AC닐슨은 한국의 경우 22%의 응답자만이 향후 1년 안에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설문조사에선 41%가 낙관적 시각을 보였으나 5개월만에 비율이 낙관론자의 비율이 절반 가량 줄었다. 일본도 28%가 경기호전을 예상했고 대만도 32%에 그쳐 앞으로 경기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냈다. 반면 아시아 국가중 중국은 78%가 낙관적 견해를 보였으며 인도(77%), 싱가포르(72%) 등은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C닐슨은 지난달 아시아 지역 주민 7천여명을 포함, 전세계 1만4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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