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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업계 고성장‘훈풍’
수출시장 수요확대·뉴딜정책 내수견인
 
  기사입력  2004/11/24 [21:37]
내년 생산·수출·내수 10%이상 증가 전망

디지털전자업체들은 대부분 내년 업계 전망을 밝게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24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2005년도 디지털전자산업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디지털전자업계 설문조사 및 시장조사기관의 전망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전자업계는 내년에 기존 수출시장 수요확대에 따른 수출호조, 디지털TV 등 신제품시장 확대 및 정부의 경기활성화 시책 등에 따른 내수호조로 생산·수출·내수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 결과 응답업체 665개사 중 56.8%가 내년도 생산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18.8%는 ‘변화없음’, 7.4%는 ‘크게 호전될 것’으로 답해 올해보다는 증가폭은 둔화되겠지만,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요인으로는 수출증가가 37.7%, 내수증가가 28.8%로 조사돼 올해 수출이 홀로 디지털전자산업의 성장을 주도한 것과는 달리 내년에는 정부의 뉴딜정책 등 내수활성화 시책에 힘입어 수출과 내수가 함께 디지털전자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의 경우 12.3%가 크게 호전될 것, 40.5%가 다소 호전, 37.2%는 변화 없음이라고 응답해, 다수의 업체들이 올해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예상했으며, 반면 9.2%는 다소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견해를 밝혔다.
증가요인으로는 58.1%가 디지털TV 등 신제품시장 확대를, 32.1%는 수출수요 등 관련산업의 수요확대를 각각 꼽았다.
수출의 경우 67.3%가 다소호전, 8.2%가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아 다수의 업체들이 기존 수출시장의 수요확대(31.2%), 이머징마켓 등 신시장 개척 성공(26.6%), 기술경쟁력 향상(21.0%)의 이유를 들어 내년도 수출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장지승기자 jsjang@gy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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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24 [21:3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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