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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오랫만에 ‘뒷심’
LG와 연장접전 97-96 신승
 
  기사입력  2004/11/24 [21:50]
연패 탈출에도 여전히 꼴찌

김승현이 이끄는 대구 오리온가 서울 SK를 4연패의 늪에 빠트리며 공동 2위로 나섰다.
오리온스는 2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2005 프로농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김승현(18점.12어시스트)과 로버트 잭슨(29점.2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가운데 83-72로 승리했다.
이로써 8승4패를 기록한 오리온스는 부산 KTF와 공동 2위가 되며 선두 원주 TG삼보를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이날 경기는 득점 1위에 올라있는 오리온스의 주포 네이트 존슨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출국, 용병 2명이 버티는 SK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초반부터 오리온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잭슨은 올시즌 한경기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병철은 24점으로 변함없는 공격력을 보였다.
반면 SK의 크리스 랭은 27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대체 용병인 헨더슨은 NBA 출신이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12점, 5리바운드에 그쳤다.
창원에서는 신인 양동근의 결승골에 힘입어 최하위 울산 모비스가 연장 끝에 창원 LG를 97-96으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4쿼터 종료 직전 제이슨 웰스의 동점골로 연장에 돌입한 모비스는 연장 종료 13초를 남기고 LG 제럴드 허니컷에게 덩크슛을 허용해 95-96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곧바로 속공에 나선 모비스는 새내기 양동근이 LG 코트를 비호처럼 파고들어 6,4초 전에 절묘한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짜릿한 재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LG는 황성인이 하프라인을 넘어서며 버저비터 3점슛을 날렸지만 림을 빗나가고 말았다.
전주 KCC는 찰스 민렌드(35점)와 추승균(21점)의 쌍포가 불을 뿜어 안양 SBS를 90-79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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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24 [21:5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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