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상가주택의 후분양제 시행을 앞두고 울산지역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이 본격화 되고 있다.
26일 남구 무거동에 금강종합건설이 ‘웰츠 타워’라는 이름으로 253가구의 아파트와 105실의 아파텔 분양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중구 태화동에 신한종합건설이 ‘리버스위트’란 명칭으로 18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들 주상복합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와는 다른 사우나,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타 등 각종 편의시실과 홈네트워크, 무인경비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채용하고 있어 색다른 주거문화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지역은 중구와 남구에 각각 3개와 1개 업체가 주상복합 아파트를 준비 중으로 후분양제가 시행되는 내년 4월 이전에 모두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26일 분양을 시작하는 2개 업체의 분양 성사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지승기자 js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