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부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우수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남부도서관 제공)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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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3일 우수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남부도서관 다독자는 도서관 등록 회원 중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서관 자료를 가장 많이 이용한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장애인 부문 총 5명이다.
다독자 이선아(성인, 432권), 김시후(청소년, 190권), 박서음(아동, 353권), 김서하(유아, 210권), 박순자(장애인, 녹음도서 177점) 회원은 1년간 평균 270여 권에 달하는 자료를 이용했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상장과 시상품(문화상품권 3만원)을 받았다.
장애인 부문 박순자 회원은 "남부도서관의 녹음도서를 꾸준히 우편으로 대출해 열심히 독서할 수 있었는데, 다독자로 선정되는 기쁨까지 누리게 돼 장애인 서비스 담당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매일 독서하며 도서관 즐겨 이용하는 모습이 모범이 돼 시민의 일상에 널리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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