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현대건설기계, 제이지에스건설, 큐브종합건설, 삼환기업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가진 가운데 김종훈 동구청장과 민간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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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청이 지역 내 민간건설 공사 관계자들과 26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수립한 `2023년 건설산업 하도급 참여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청과 관내 민간 건설공사 중 도급액 100억 이상인 공장과 연면적 1만㎡이상의 건설업체 4곳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지역 생산 자재, 장비 사용 및 인력 고용, 지역건설업체 협력업체 등록조건 완화, 행정적 지원 및 협약 이행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울산지역에도 우수한 업체들이 많이 있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동구에서는 지역업체를 소개하고 건설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건설업체와 지역건설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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