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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현대화로 이웃국가에 혜택 줄 것"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3/10/24 [17:24]

▲ [베이징=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4일 "중국의 현대화가 이웃 국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은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3차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한 시 주석.  © 울산광역매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4일 "중국의 현대화가 이웃 국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친성혜용(親誠惠容, 친밀·성실·호혜·포용)' 외교 이념 제시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서면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친밀·성실·호혜·포용의 원칙을 견지하고 역내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평화, 평온, 번영, 아름다움, 우호 공존의 아시아 국가를 건설하고 아시아와 인류를 위해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는 새 장을 함께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주변국 외교의 기본 정책은 이웃 국가와 우정과 파트너십을 추구하고 우호적이고 안전하게 번영하는 이웃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친성혜용 원칙을 강조했다. 또 지난 10년간 이 같은 외교원칙을 통해 이웃 국가들과 전방위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돌이켰다.

 

시 주석은 향후 친성혜용 원칙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평화·협력·포용·통합의 아시아 가치를 촉진하며 지역 단결, 개방,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친밀·성실·호혜·포용 개념의 새로운 발전을 촉진해 중국의 현대화가 이웃국가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중국은 아시아의 현대화 과정을 공동으로 발전시키고 중국의 고품질 발전과 건전한 이웃 환경이 서로 강화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시 주석이 주변국 외교와 관련해 친성혜용 원칙을 제시한 이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친성혜용: 새로운 차원, 새로운 진전,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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