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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12일 튀르키예 방문"…개전 후 첫 나토국行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2/01 [17:27]

▲ [소치=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2월12일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튀르키예 당국자가 확인했다. 지난해 9월4일 사진에서 푸틴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러시아 소치에서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월 12일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튀르키예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방문 날짜를 확인하면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가디언 등이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 대통령이 서방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3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이후 해외 방문국을 제한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하고 러시아가 ICC 회원국이 아니어서 법적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보폭을 줄였다.

 

튀르키예 역시 ICC 로마 규정 당사국이 아니어서 푸틴 대통령이 방문하더라도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할 의무가 없다.

 

튀르키예는 러-우 전쟁에서 흑해곡물협정을 중재하는 등 양국 사이에서 역할을 해왔다. 우크라에 군사지원을 하고 영토보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러시아에 대한 제제에도 반대했다.

 

한편 튀르키예와 우크라는 이날 우크라 재건 사업에 튀르키예 건설사가 참여하는 내용의 협정을 맺었다.

 

이와 별도로 에르도안 대통령은 14일 12년 만에 이집트를 방문한다.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구호품 전달, 가자지구 전쟁 중단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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