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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달동복지팀, 40대 여성에 새희망 선물
부상으로 생계가 막막했던 40대 여성 취업 도와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4/03/12 [20:06]

▲ 식당에서 일하던 중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생계가 막막했던 40대 여성(이하 A씨)이 달동맞춤형보건복지팀(이하 달동복지팀)의 도움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조리사로 성공했다는 미담사례가 주변 이웃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고 있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식당에서 일하던 중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생계가 막막했던 40대 여성(이하 A씨)이 달동맞춤형보건복지팀(이하 달동복지팀)의 도움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조리사로 성공했다는 미담사례가 주변 이웃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고 있다.

 

40대 여성 A씨는 남편과의 가정불화로 단돈 5만원을 가지고 집을 나오게 되었고 식당주방보조로 취업을 했으나 바닥청소를 하던 중 미끄러져 갈비뼈 2개가 골절돼 전치 5주 진단을 받고 약 한달 간 입원치료를 받게 됐다.

 

퇴원 후 골절후유증으로 근로활동을 하지 못해 극심한 생계의 어려움을 겪던 중 달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달동복지팀의 원스톱복지상담서비스를 받았다.

 

달동 복지팀은 A씨를 긴급 위기가구로 판단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긴급생계비 지원,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신한희망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 연계, 냉난방물품 지원, 부식 및 기타 생필품지원 등을 통해 더 이상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건강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특히, A씨가 건강이 회복된 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통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A씨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는 국공립어린이집 조리사로 취업에 성공했다. 

 

A씨는 "평범하게 출근을 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고, 저축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저축한 돈으로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서 좋다며 평범하고도 행복한 오늘의 일상을 살아 갈 수 있게 된 지금이 기적과 같다며, 도와주시던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시현 달동장은 "달동 복지팀은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적극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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