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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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행정 현장 최일선인 洞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을 설치하고 사회복지ㆍ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보건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은 지자체 보건복지 인프라 운영 및 복지인력 역량 강화, 洞 복지 기능 확대, 지역공동체 내 유관 기관 연계ㆍ협력 활성화 등 3개 분야 7개 과제 25개 사업으로 돼 있다.
동(洞) 복지 기능 확대를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전문성 향상을 통한 기능 및 역량 강화, `우리마을 간호사와 함께 하는 건강관리서비스`운영, 지역사회 보건 분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복지+건강`기능 강화 등 6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동 간호직 공무원의 찾아가는 건강 상담 시 건강면접조사표를 활용한 대상자의 건강위험요인ㆍ욕구파악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집중해 중장년 1인 가구 알콜 중독 및 독거노인 심혈관질환 위험군 등 동별 데이터에 기반한 건강 특성군을 발굴하고 중점관리 함으로써 `우리마을 간호사와 함께 하는 건강관리서비스` 운영을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울산 남구는 또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14개洞도 지역 특성을 반영해 동별 위기가구 발굴과 자원연계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ㆍ추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시행으로 동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ㆍ지원 방안이 더욱 구체화 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기능 강화를 통한 사례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도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만족도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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