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2024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다양한 청년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의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재능기부형` 15팀과 지속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하는 `공동체형` 4팀, 스펙(spec) 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스터디형` 5팀, 부산특화 활동 등 공통 관심사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자율형` 15팀으로 총 39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팀에는 `재능기부형`은 150만원, `공동체형`은 500만원, `스터디형`과 `자율형`은 각각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체형`을 신설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춘예찬` 행사와 페스타 `청춘어람`을 신설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네트워킹 형성과 확대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부산 청년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이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5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년 커뮤니티 총 30팀을 선정했고, 약 300명의 청년이 재능기부, 봉사활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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