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정후, 올해 MLB서 알아야 할 유망주 100명 중 3위
"샌프란시스코의 혁신적인 비시즌 첫 도미노"
'서울 시리즈 5실점' 다저스 야마모토 1위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3/24 [19:25]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2일(현지시각)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시범 경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하며 팀의 13-12 승리를 견인했다.   © 울산광역매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MLB에서 알아야 할 선수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24일(한국시각) 올 시즌 MLB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유망주 100명의 순위를 매기면서 올해 첫 시즌을 보내는 이정후를 3위로 선정했다.

 

USA투데이는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7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340을 기록했고, 2022년에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강타자"라며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1억원)의 계약은 샌프란시스코의 혁신적인 비시즌의 첫 도미노였다. 이후 맷 채프먼, 호르헤 솔레르, 블레이크 스넬과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순조롭게 빅리그 무대에 적응 중이다. 시범경기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4(29타수 12안타) 1홈런 5타점 4볼넷 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71의 호성적을 거뒀다.

 

일찌감치 팀의 1번 타자로 낙점된 이정후는 오는 29일 캘리포나아주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본토 개막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2차전 경기, 1회초 이닝을 마친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USA투데이는 유망주 1위로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꼽았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며 3년 연속 퍼시픽리그 MVP와 사와무라상을 휩쓴 야마모토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 달러(약 4358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MLB 데뷔전에서 1이닝 만에 강판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1이닝 5실점 난조를 겪었고 패전을 떠안았다.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는 11위로 뽑혔다.  뉴시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3/24 [19:25]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